<사진 : 로이드와 SGS 인증 수여식>
환경·안전·보건(EHS) 분야 전문기업 ㈜켐토피아의 공급망 탄소관리 플랫폼 "Carbon-Slim(카본슬림)"이 글로벌 인증기관 LRQA(로이드인증원)와 SGS로부터 ISO 14040:2006, ISO 14044:2006, ISO 14067:2018 등 국제 LCA 표준에 대한 공식 검증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이는 국내 처음으로 양 기관으로부터 동시 검증을 받은 사례로, 기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신뢰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입니다.
LRQA는 150여 개국에서 온실가스 검증을 수행하는 대표적 인증기관으로, 켐토피아의 플랫폼이 국제 표준과 정합성을 얼마나 정밀하게 구현했는지를 다각도로 평가했습니다. SGS 검증은 중국 심사단 중심의 고난도 실사 체계를 적용, 제품 수명주기별 산정방식, 실측 데이터 기반의 검증 가능성, 공급망 연계 확장성 등 복합 기준을 엄격히 반영했습니다.
켐토피아의 Carbon-Slim은 철강, 전자, 시멘트 등 탄소 다배출 업종에 최적화된 산정 로직을 탑재하고 있으며, 공급망 LCA 연계, 실측 기반 자동 산정, 리포트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통합형 탄소관리 플랫폼입니다. 특히 ISO 14067 기반 구조를 통해 제3자 검증기간 단축, 검증 비용 절감, 보고 간소화 등 실질적 효과도 제공합니다.
특히 켐토피아의 카본슬림은 2025년 스마트그린산단 실증사업 플랫폼으로 적용되어, 국가 주요 산업단지내 친환경 디지털 에너지 및 온실가스 통합관리 체계 구축의 기본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또한, 유럽의 디지털 배터리 여권(Digital Battery Passport) 대응 기능 및 AI를 기반 LCA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켐토피아 박상희 대표는 “정확하고 투명한 탄소정보 제공 역량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 전략”이라며, “국내 유일의 이중 인증 플랫폼으로서 제조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